반려동물

냉장보관 잘못하면 전멸?! 생브라인 쉬림프 살리는 보관법 총정리

MONEH 2025. 4. 25. 15:37

 

혹시 생브라인 쉬림프,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고민되시나요?
하루 이틀 지나면 다 죽어버리고, 냉장고에 넣었더니 다음날 떠오른 껍데기들만 가득했다면... 당신만 그런 거 아닙니다.

요즘 열대어, 치어 키우는 분들 사이에서 생브라인 쉬림프를 직접 부화해서 급여하는 경우 많아졌죠. 그런데 이 브라인, 살아있는 상태로 오래 보관하기 정말 까다롭습니다.

📌 생브라인 쉬림프 냉장 보관, 왜 중요할까요?

생브라인은 단백질, 오메가3, 색소 강화 성분이 풍부해서 치어 성장과 면역력에 아주 좋지만, 생존 시간이 짧고, 잘못된 보관은 대량 폐사를 불러옵니다. 실제로 냉장 보관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몇 시간 안에 물이 썩고, 가스 차며, 브라인이 전멸하는 사례가 많습니다.

💡 Tip: 부화한 브라인을 다 쓰지 않고 남겼다면 바로 냉장 보관! 실온에 두면 3시간 안에 폐사율 90% 이상입니다.

✔ 생브라인 쉬림프 냉장 보관 방법 5단계

  1. 브라인 정제: 부화 수조에서 막 추출한 브라인은 찌꺼기, 알껍질이 섞여 있습니다. 체로 걸러 깨끗이 헹군 후 염도 낮춘 물(또는 정수된 생수)에 담가주세요.
  2. 산소 공급 차단: 브라인은 저산소 상태에서 움직임이 줄고 활동성이 낮아지며, 생존 시간이 길어집니다. 따라서 냉장 보관시 에어레이션 금지!
  3. 냉장 용기 준비: 밀폐 용기(투명 플라스틱 통 등)에 넣되, 깊이보다는 넓게 펴주는 게 좋습니다. 브라인이 겹쳐 눌리면 산소 공급이 더 제한되고 금방 죽습니다.
  4. 냉장 온도 유지: 브라인은 4~7도 사이의 온도에서 최대 2~3일 생존 가능합니다. 3도 이하에서는 급격히 폐사하고, 10도 이상에선 부패가 빨라져요.
  5. 사용 전 물갈이: 급여 전엔 냉장 용기의 브라인을 깨끗한 물에 다시 한 번 헹궈주면 물 오염 줄일 수 있습니다.

📸 실제 브라인 냉장 보관 사진 참고하세요!

브라인을 얇게 펴서 밀폐 용기에 보관한 사진입니다.

플라스틱 용기에 펴서 담긴 생브라인 냉장 보관 예시

📍 이런 점은 꼭 주의하세요!

  • 물속 염도 너무 낮게 하면 쇼크로 폐사합니다.
  • 산소공급기 틀어놓은 채 냉장하면 오히려 부패 가속화됩니다.
  • 온도 체크는 디지털 온도계로! 감으로 하면 절대 안 돼요.
정리 요약:
생브라인 쉬림프를 오래 살리려면?
✔ 깨끗한 정제
✔ 산소 차단
✔ 얕고 넓은 용기
✔ 냉장고 4~7도 보관
✔ 급여 전 헹굼 필수

🎯 보관 실패 줄이는 팁 3가지

  • 하루치만 부화하고 나머진 냉동보관 추천
  • 🧂 정제 후 염도는 10ppt 전후 유지 (해수의 약 1/3)
  • 🪣 브라인 별도 보관 전용 용기 마련 (생물용 전용 플라스틱)

📸 실사용자 후기 보관 사진 추가

브라인이 떠있지 않고 하단에 가만히 있는 모습이면 보관 성공!

하단에 모여 가만히 있는 브라인 쉬림프 모습

📣 이건 꼭 저장하세요!

생브라인 쉬림프 냉장 보관법, 한 번 익혀두면 폐사 걱정 줄어들고 치어 성장률 확 올라갑니다. 이 글은 꼭 저장해두세요. 나중에 분명 도움돼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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🙋 자주 묻는 질문 (FAQ)

  • Q. 브라인 쉬림프는 냉동하면 안 되나요?
    A. 냉동하면 '생브라인'이 아닌 '냉동 브라인'이 됩니다. 영양은 줄어들지만 보관은 훨씬 쉬워요.
  • Q. 냉장 보관한 브라인이 탁해졌어요. 사용해도 될까요?
    A. 물이 탁하거나 냄새가 나면 이미 부패한 겁니다. 절대 급여하지 마세요.
  • Q. 물고기가 브라인을 안 먹어요. 왜 그럴까요?
    A. 폐사 브라인일 수 있습니다. 움직이지 않는 브라인은 대부분 죽은 상태예요. 신선도 문제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해요.

읽어주셔서 감사해요 :)
더 많은 열대어 키우기 팁도 곧 업로드할게요!